140년 기술력으로 인정받는 지멘스 보청기의 새 이름, '시그니아(Signia)'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 대상자들을 위한 보청기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시그니아는 140년의 경험과 기술력이 녹아든 우수한 제품력과 서비스를 인정받아 지난 2016년, 2017년, 2018년, 2020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중앙보훈병원의 보청기 공식 지정 공급 제품으로 선정돼 올해에도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보청기를 공급하고 있다.

시그니아 측은 "보청기의 기원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청력 손실로 고통받는 참전용사들의 치료 및 사회 복귀를 돕는 것에서부터 출발"했다며 "시그니아도 호국보훈을 위해 희생한 분들의 재활을 위해 시작된 청각학의 설립 정신을 이어 받아 국가 유공자분들에게 우수한 보청기를 제공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시그니아는 중앙보훈병원 보장구센터에 보청기와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으며 공급 제품은 귓속형, 오픈형, 귀걸이형 등 타입 별로 8채널 보급형부터 48채널 이상의 고급형까지 모든 사양의 보청기가 해당된다. 총 23종의 보청기와 배터리 4종을 공급하며 충전식 보청기 제품도 포함되어 있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전국 12개 주요 거점 지역에 중앙보훈병원 공식 지정 서비스 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사후 관리 서비스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청력 손실 진단을 받은 국가유공자라면 중앙보훈병원을 통해 시그니아 보청기를 무상지원 받고 서비스 센터를 통해 보다 편리하고 전문적인 사후 관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앙보훈병원 공식 지정 서비스 센터는 시그니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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