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아, 귓속형 보청기에 MR무선 충전방식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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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아, 귓속형 보청기에 MR무선 충전방식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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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속형 최초로 MR무선 충전방식 도입한 시그니아 인시오 C&G AX
귓속형 최초로 MR무선 충전방식 도입한 시그니아 인시오 C&G AX

[컨슈머타임스 김윤호 기자] '시그니아(Signia) 보청기'가 귓속형 보청기인 인시오 C&G AX제품에 업계 최초로 자기공명(MR) 무선 충전 방식을 선보였다.

시그니아는 기존의 배터리 교체형 일색이던 보청기 시장에 2007년도 최초로 충전식 오픈형 보청기를 선보였다. 2017년도에는 단자접촉을 통한 충전형태인 갈바닉 방식의 충전식 보청기를, 2019년도에는 충전기에 올려놓는 것만으로 충전이 되는 자기유도 충전방식 MI(Magnetic Induction)을 선보였다. 이어 자기공명 무선 충전방식 MR(Magnetic Resonance)을 내놓아 소비자에게 편리한 충전식 보청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시그니아에서 AX플랫폼을 런칭하면서 선보인 자기공명 무선 충전방식은 자기장의 공명을 이용한 충전 방식으로 기존 무선충전 방식인 자기 유도 방식에 비해 더 먼 거리의 공간적 제한을 극복할 수 있어 미래의 전기차 시장의 충전방식으로 거론되고 있는 차세대 충전방식이다.

시그니아에서 자기공명 (MR)충전 방식을 처음으로 도입된 제품은 무선충전 귓속형인 인시오 C&G AX제품이다. 귓속형 제품은 착용자의 외이도 형태에 맞춤형으로 제작하기 때문에 개인의 귀 모양에 따라 다양한 굴곡이 생길 수 있다. 게다가 귀 안에 직접 착용하는 방식인 만큼 귀지 등의 이물질이 쉽게 낄 수 있어 접촉식으로 제품을 충전할 경우 안정적인 충전이 어려울 수 있다.

시그니아의 새로운 충전방식은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여 작고 굴곡이 있는 귓속형 제품이라도 안정적으로 장기간 충전사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1회 완전충전시 최대 28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며 30분 급속 충전시 최대 5.5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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