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아 충전식 보청기. 사진=시그니아 
시그니아 충전식 보청기. 사진=시그니아 

설 연휴를 맞아 명절 효도 선물로 ‘보청기’가 주목받고 있다. 

지멘스 보청기 ‘시그니아’는 명절 효도 선물로 충전식 보청기를 제안한다고 3일 밝혔다.

충전식 보청기 소형 배터리를 교체할 필요가 없어 고령자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대부분 제품이 한 번 충전하면 수면 시간을 제외한 활동 시간에는 배터리 방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시그니아가 최근 출시한 ‘스타일레토 X’와 ‘퓨어 C&G X’는 세계 최초로 어쿠스틱 모션 센서가 탑재된 X플랫폼이 장착된 충전식 보청기다. 착용자의 움직임을 정교하게 파악함으로써 100가지 이상의 청취 상황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혁신적인 기능이 특징이다. 또 산책이나 조깅을 할 때는 움직임과 상황에 따라 들어야하는 소리를 자동으로 최적화한다. 

‘스타일레토 X’는 슬림한 일자 핀 형태의 오픈형 충전식 보청기이다. 이 보청기는 청력 손실 정도에 따라 자신에게 적합한 미니 리시버 2.0으로 교체할 수 있어 사용 편의성이 높다. 또 휴대용 충전케이스가 있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업계 최초로 세계 무선 협회 표준 방식인 Qi 충전 방식을 도입해 일반 무선 충전기로도 충전할 수 있다. 

‘퓨어 C&G X’는 충전식 오픈형 보청기로 기존 제품보다 사이즈는 줄이고 배터리 용량은 늘려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덮개가 있는 새로운 충전케이스를 도입해 보관이 용이해졌으며 보청기 충전과 동시에 건조가 되는 것도 특징이다. 

시그니아 관계자는 "설 명절이면 부모님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보청기를 선물하는 수요가 증가한다"며 "시그니아의 보청기는 사운드보라 체험존을 방문하면 보청기 사운드를 체험할 수 있어 설 효도선물을 신중하게 구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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