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선선해지면서 가을 단풍이 점차 시작되고 있다. 단풍이 짙어지는 계절을 맞아 많은 사람이 산행을 즐기러 떠난다. 등산의 가장 큰 즐거움은 아름다운 자연을 직접 눈으로 보고, 좋은 계절을 피부로 느끼며 산새 소리, 계곡 물소리 등 자연의 소리를 즐기면서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덜어내는 데 있다.

난청을 겪고 있다면 일상의 소리를 온전히 들을 수 없어 지인과의 대화나 움직임과 장소 변화에 따른 감각을 소리로 느끼기 어려울 수 있다. 특히 산행 시에는 자연의 소리, 동행인의 소리 등을 듣지 못하면 등산의 즐거움을 충분히 만끽하는데 제약이 크다.

140년 기술력으로 인정받는 지멘스 보청기의 새 이름, ‘시그니아(Signia)’가 난청인들을 위해 가을 산행에 안성맞춤인 보청기를 제안한다. 시그니아의 ‘엑스피리언스(Signia Xperience) 플랫폼’을 적용한 모션 C&G X, 퓨어 C&G X, 스타일레토 X에는 ‘X센서’가 탑재되어 100가지 이상의 청취 상황을 자동으로 조절해준다. X센서는 주변 환경음을 감지하는 ‘음향센서’와 사용자의 움직임을 파악하는 ‘모션센서’가 결합된 시그니아의 독보적인 기술이다.

산행 시 여러 명이 동행할 때는 앞뒤 옆 등으로 이동이 잦으며 대화가 지속되는 경우가 많다. 이때 X플랫폼의 음향 센서는 주변의 목소리와 환경음을 정교하게 감지하고, 모션 센서는 착용자의 움직임을 파악해 변화하는 상황에서도 내 목소리와 동행인의 목소리를 더욱 또렷하고 자연스럽게 들려준다. 또한 수풀이 우거진 장소나 탁 트인 공간 등 계속해서 변화하는 다양한 환경에서도 주변 환경음을 감지해 자연의 소리를 입체적으로 전달한다.

시그니아 보청기는 새 지저귀는 소리나 물 흐르는 소리 등 특히 노인성 난청으로 듣기 어려운 소리들을 자연스럽게 들려줄 뿐만 아니라 보청기 착용으로 불편하게 들릴 수 있는 바람 소리도 편안하게 자동으로 조절한다. 프리미엄 라인인 7X, 5X 시리즈에 포함된 ‘양이 e윈드스크린’ 기능은 시그니아의 시그니처 무선 통신 기술인 e2e 3.0을 이용해 양쪽 보청기가 서로 실시간으로 정보를 주고 받으면서 바람 소리를 분석하고 제거하여 산을 오를 때에도 자연을 즐기면서도 편안하고 명료하게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장시간 등반에 보청기 사용 시간이 걱정된다면 시그니아의 충전식 보청기인 모션 C&G X, 퓨어 C&G X, 스타일레토 X가 적합하며, 특히 휴대용 충전기가 포함된 스타일레토X는 완전 충전 시 최대 4일간 사용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그 외에도 땀이나 습기, 먼지에 노출될 수 있는 야외 활동 시에도 걱정없이 착용할 수 있도록 시그니아 X 시리즈 보청기는 IP68의 방진·방수 등급을 획득하여 더욱 견고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시그니아의 엑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탑재한 충전식 보청기는 전국 시그니아 전문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청각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사용자에게 가장 적합한 제품을 추천 받을 수 있다.